총선이 끝난 뒤 "더 이상 관심이 없다며 묻지도 말라"고 했던 김종인 통합당 전 총괄 선대위원장. <br /> <br />그런데 통합당 비대위원장으로 다시 거론되면서 알 듯 모를 듯한 김 전 위원장의 발언이 이번에도 논란인데요. <br /> <br />한번 모아봤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이끌었죠. <br /> <br />당시 김 전 위원장, 본인 나이가 77살이라며 할 일이 끝나면 집에 갈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총선을 20여 일 앞두고는 자신을 비례대표 2번으로 낙점하며 '셀프 공천'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죠. <br /> <br />그로부터 4년 뒤 21대 총선을 앞두고는 미래통합당의 선대위원장으로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통합당 공천 파동 논란이 일고 있자, 공천 후유증이 있으면 자신은 선대위원장을 맡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는데요. <br /> <br />그런데 2주가량이 지난 뒤 "선거를 총괄하는 역할을 하기로 했다"며 옷을 갈아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총선이 끝나자 반성 없는 통합당에 더 이상 관심이 없다며 냉정하게 돌아섰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다시 대선 때까지 전권을 주면 비대위를 책임지겠다며 입장이 조금 바뀌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위원장, 정부가 총선을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축소하고 있다며 총선이 끝나면 확진자가 폭증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총선이 끝난 뒤에도 신규 확진자는 닷새 연속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2319533933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